경제 / / 2022. 7. 19. 10:41

CMA 계좌란? CMA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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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계좌 또는 통장이란 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재테크에 관심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 위에 CMA 계좌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CMA 계좌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써 원래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돈을 어음이나 채무 증서로 운용을 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금융 상품을 말합니다. 증권사가 내 돈을 마음대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증권사에서 주최하는 현금 수시 입출금계좌이며, 일반 통장보다는 이자율이 높습니다. 은행 같은 경우 이자율이 0.1% 정도라고 하면 CMA 계좌의 경우는 1.1%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CMA 종류

CMA - RP(Repurchase Agreement) 형

환매조건부 채권에 증권사가 직접 투자.

RP형이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돈이 필요한 금융기관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입니다.

만기가 짧고 CMA - RP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가 그 돈으로 시중의 RP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RP는 손익이 변동사항이 없기 때문에 안전한 걸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CMA - MMF(Money Market Fund) 형

자산운용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펀드.

펀드라는 것은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금융상품입니다.

MMF형에 가입하고, 고객이 돈을 넣으면 그 돈이 자산운용사에게 들어갑니다.

자산운용사들이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시중 단기 자금 수요자에게 돈을 공급하고 수익을 냅니다.

MMF형의 특징은 성과에 따라 계좌의 손익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CMA - MMW(Money Market Wrap) 형

한국증권금융 예치금에 투자

고객과 증권사가 랩 계약을 체결하면 증권사가 계좌의 돈을 한국증권금융 예치금에 투자를 합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은행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에 돈을 단기로 빌려주고, 한국증권금융은 그에 대한 이자를 증권사에게 주는 방식입니다.

 

리스크 - 예금자 보호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도 있지만 보통 일반 개인고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RP형은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증권사가 망하면 돈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증권사는 RP형 CMA로 들어온 돈을 오로지 RP에만 투자합니다.

RP경우 단기 우량 채권인데, 증권사가 망할 상황이 오더라도 고객이 돈을 달라고 하면 단기 채권인 RP를 환매해서 고객한테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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