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무엇이고 왜 올리는가

금리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는 가격의 비율.

정확히 금리는 돈의 값입니다. 즉 돈의 가격입니다.

기준금리를 올렸다고 하면 돈의 값을 올렸다는 말이 되고,

기준금리를 내렸다고 하면 돈의 값을 내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준금리 올린다 - 돈의 값이 올랐으니 은행에서 빌려준 돈(대출) 또는 적금이 그만큼 값이 오른 돈을 빌리거나 맡겼으니 그에 대한 이자를 내거나 받는 것입니다.

기준금리 내렸다 - 돈의 값이 내렸으니 은행에서 빌려준 돈(대출) 또는 적금이 그만큼 값이 내린 돈을 빌리거나 맡겼으니 그에 대한 이자를 내거나 받는 것입니다.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적으면 가격이 오릅니다.

수요가 적은데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립니다.

예를 들어 지금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수요가 폭발하다 보니 물건의 가격이 더 비싸지게 됩니다.

물가가 더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느냐?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걸 절약하기 위해 소비를 덜 하게 됩니다.

물건을 덜 사게 되면 수요가 줄어들어 물가가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가 올라가면 예금 이자도 올라가 돈을 저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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