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23. 1. 31. 23:15

애플 페이가 아직도 한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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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애플페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량으로 봤을 때

삼성 67%

애플 22%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애플을 쓰는 비중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애플 유저들이 애플페이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합니다.

왜 아직까지 애플페이가 안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페이

애플페이가 늦어지는 이유

삼성페이는 모든 카드가 등록이 가능하지만 애플페이는 현대카드가 독점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도입이 된다고 했는데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못쓸까요?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애플페이

애플페이는 현대카드가 독점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우선 금융당국에서 심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애플페이의 결제 정보가 해외로 이전된다는 우려가 있어서입니다.

애플 페이는 실물 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애플페이는 EMV를 기반으로 결제를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EMV는 해외 신용카드사인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가 주도해서 만든 결제 규격으로 6개 회원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물 카드를 토큰화해서 아이폰에 저장합니다.

애플은 실물 카드 정보를 받아 TSP에 보냅니다.

그럼 TSP는 이를 토큰화해서 애플에게 전달합니다.

아이폰의 애플페이에는 가상 카드 정보인 토큰이 저장됩니다.

그다음 애플 페이로 결제를 하게 된다면 아이폰에 저장된 토큰과 결제 정보는 TSP로 전달됩니다.

아이폰에 저장된 카드 정보는 암호화된 토큰이기 때문에 식별이 필요합니다.

식별하는 과정에 TSP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카드 애플페이는 해외사업자인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고 TSP도 이들의 것을 쓰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신용정보 유출 등이 유려된다고 합니다.

 

애플페이

결론

고객의 고유 식별 정보를 암호화 등으로 보호 조치하고 국외로 이전되지 않게 해야 되는데, 현대카드가 암호화가 잘 되도록 해야되는데 이를 아직 입증을 잘 못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려면 EMV가 아닌 국내 결제망을 사용하도록 하거나 현대카드가 보안성이 강력한 인프라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언제 정확하게 애플페이가 사용가능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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