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안 좋다 보니 경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요즘 물가가 왜 상승하는지, 왜 화폐가치는 하락하지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기초적인 경제 용어 중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박적 및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말합니다.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보통은 시중에 돌아다니는 화폐가 많아지면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화폐량을 늘리거나, 금리 인하 및 대출 규제완화 이런 것들이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는 이유입니다.
디플레이션
통화량의 감소로 화폐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화폐량을 줄이거나, 금리 상승, 대출 규제 가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사람들은 돈을 쓰기보다는 예적금을 해 안정적인 이자를 받거나 대출금에 갚습니다.
그러면 시중에 풀린 돈이 수거되면서 화폐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사람들이 돈을 안 쓰게 되면 회사 같은 곳에서는 수익이 낮아집니다. 그러면 회사는 이익을 위해 직원을 내보냅니다. 이런 현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도 하락되고,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
경기 침체 스태그네이션과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을 합친 뜻으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악영향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되는 상태가 유지되는 저성장, 고물가 상태를 말합니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물가까지 올라가면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정부는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경기 부양 정책을 펼치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통화량을 줄이면 기입의 수익이 감소하여 경기 침체가 유발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1970년도 오일쇼크 사태로 유가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면서 생긴 신조어가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유가가 상승하여 상품 생산 비용이 증가해 가격도 인상되고, 가격이 높다 보니 사람들은 소비를 하지 않아 재고가 쌓이고 생산량이 줄어들어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해고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실업자가 증가하면 물가가 낮아져야 하는데, 유가상승으로 생산비용이 높아져 기업에서는 가격을 인하할 수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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